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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을 함께 해준 한역

저는 얼마전에 카페를 창업하는 것에 있어서 몇 가지 것들을 한역으로 뽑아보았습니다.

 

첫번째로는 점포를 계약하는데 있어서 그 시기를 한역에 물어보았습니다.

1번 7월, 2번 8월, 3번 8월 이후로 정하고 한역을 뽑아보았는데 답은 3번 8월 이후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성격이 급해서 7월에 부랴부랴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 후 중간에 주인이 바뀌면서 여러 가지 장애요인들이 발생해서 영업허가가 늦어 지고

권리금을 주게 되었고 쓰레기 문제로 전 주인과 다툼이 발생해서 아주 곤란한 일들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일들을 마무리하고 가게를 오픈하게 되었는데 카페는 전체 인테리어 컨셉이 매우

중요 합니다.

그것을 결정함에 었어서 가게 이미지에 어떤 색이 맞을지 한역에 답을 구해 보았습니다.

1번 오렌지, 2번 짙은 남색, 3번 다른색  이렇게 정하고 뽑았더니 2번 짙은 남색이 뽑혔습니다.

 

사실 저는 뽑기전에 가게 전체 이미지가 밝은 색이 좋을거라고 생각을 해 왔었는데

답은 제 생각과 다르게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앞선 계약에서의 한역의 답을 따르지 않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었기에

과감하게 짙은 남색으로 인테리어를 감행했습니다.

그 결과 보는 사람들마다 짙은 남색이 가게를 차분하게 해주고 인테리어가 참 잘됬다는 말을 해줍니다.

 

계약시기도 아마 한역이 알려준대로 8월 이후로 늦추었더라면 고생을 하지 않고 카페를 오픈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늦게나마 들었습니다.

한역은 그 답이 어떻게 나오든 내가 믿고 따르는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주게 해주는 도구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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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이재숙

등록일2015-11-20

조회수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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