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데, 운전도 서투르지만 차도 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 소리도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불안하였습니다.
그래서 점검을 받아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미등도 한 개가 고장이라 등도 교체 할 겸 정비소를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되었습니다.
여자들이 가면 대부분 엉뚱한 것 고치라고 한다든지 바가지를 씌운다는 부정적인 얘기를 들은 터라
갑자기 염려가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아주 가끔 가던 곳이 세군데 있었는데 사장님들이 모두 인상도 좋고 정직하게 느껴져
선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고민하다가 결국 한 군데를 정했는데, 갑자기 삼목에게 물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비소 순서대로 삼목번호를 정해서 삼목을 뽑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가려고 마음먹은 곳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가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삼목이 정해준 정비소에서 점검도 꼼꼼하게 해주고 후미등도 갈고 워셔액 등을 갈아주면서
차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하였습니다.
수리비를 주려고 하니, 그냥 서비스라고 하면서 수리비도 받지 않았습니다.
삼목은 선택의 고민도 없애줄 뿐만 아니라 결과도 최고로 나올 수 있게 해주니
역시 생활 속의 보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