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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대에서 생긴 일

안녕하세요.

저는 한역팔목을 통해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아들이 포병으로 군대를 갔습니다.

그런데 훈련 중에 포탄이 발등에 떨어지면서 인대가 2cm가량 찢어져서

국군병원에 입원했다는 대대장의 전화를 받고 저는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들은 의연하게 있었고 바로 다음날 수술을 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들을 만나서 간단하게 명상을 하고 수술을 하기 전에 한역팔목을

뽑아보면 어떠냐고 물어보았고 아들도 순순히 제 말을 듣고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5분 명상 후 한역팔목을 뽑았는데 3/2목이 뽑협습니다

건강- 부분에서 : 위험하다 다른 의사를 찾아라. 종합병원을 찾아라.

란 내용이 나왔습니다. 아들이랑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러웠고 군대라 개인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난감했습니다.

저는 아들을 설득을 하고 제가 대대장에게 직접 전화를 하고 담당군의관 면담을

신청하고 당장 큰 문제를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술을 보류 시켜 달라 했습니다.

 

그리고 3.2목에 나온 내용처럼 대대장님께 국군종합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부탁을 드렸고 큰 문제없이 승낙이 떨어졌고 1주일 후 국군종합병원으로 가서 다시

진료를 받고 여러 검사를 받고나니 종합의견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 근력운동과

휴식을 취하며 1달 동안 요양을 하면 된다는 군의관 진단이 나왔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역팔목으로 괴를 뽑아보지 않고 수술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정말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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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조수린

등록일2017-04-10

조회수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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